책소개
<오체 불만족>은 팔다리가 없이 태어나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지만 의지와 용기로 장애를 극복하고 누구보다 밝고 건강하게 사는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의 다 자란 팔다리는 고작 10센티미터에 불과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신체가 지닌 장애를 불행한 쪽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초개성적'이라고 이야기하며 장애와 행복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살아온 이야기와 생각을 솔직하게 담어낸 이 책은 일반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어 닫혔던 마음의 눈을 뜨게 해준다. 태어나면서부터 초ㆍ중ㆍ고등학교를 거쳐 대학 생활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단면들을 솔직하고 위트 있게 그리고 있다. 저자의 이야기는 때론 웃음을, 때론 눈물을 자아내면서 세상의 소외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감동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오토다케 히로타다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팔다리가 없었고 성장하면서 10센티미터 남짓 자라났다. 그런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 등을 즐기며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마치고 지금은 일본의 명문대학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자신의 장애를 단순한 '신체적 특징'이라고 주장한다. 자신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팔다리가 없는 나만이 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마음의 장벽 없애기'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1998년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고 위트있고 감동깊게 담은 작가의 자서전 『오체불만족』이 일본에서 발간되었다. 일본에서 최단기간에 400만부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이듬해 우리 나라에서도 번역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그는 1993년 3월부터 1년여 동안 일본 TBS 방송국에서 <뉴스의 숲> 리포터로 활약함으로써 장애인도 의지와 능력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음을 훌륭히 보여주었다. 그런 한편『내 마음의 선물』이라는 창작동화를 발표하는등 끊임없이 자신의 활동영역을 새롭게 넓혀갔다.
그 후 저자는 2005년 4월, 신주쿠 구의 '아이들의 바른생활 파트너'가 된 것을 시작으로 교육 분야에 뛰어들고, 2007년 4월, 스기나미 구 스기나미 제4초등학교에서 3년 임기제 교사로 첫 근무를 시작해 2010년 3월까지 교단에 섰다. 『그래서 학교에 간다』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냈으며,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소설 『괜찮아 3반』을 발표했다.
목차
<1부-행복한아이:유아기,초등학교 시절>
1.미운 일곱 살---15
2.좁은문---23
3.내 인생의 스승님---29
4.오토의 룰---38
5.신나는 체육시간---45
6.잊을 수 없는 주먹밥---53
7.내 등에 새겨진 V사인---60
8.오토히로 인쇄소---69
9.운동회---76
10.자존심---85
11.수영장에서 생긴 일---91
12.장애인은 구세주---100
<2부-축제의 사나이:중고등학교와 재수시절>
1.친구따라 운동따라---109
2.축제의 사나이---120
3.내 친구 야짱---132
4.사춘기---141
5.입학시험 소동---148
6.미식축구부가 되어---156
7.우리 손으로 만든 영화---165
8.수학은 정말 싫어---174
9.장래의 꿈---179
10.재수생시절---186
11.기적---192
<3부-21세기가 원하는 사람:마음의 장벽 없애기>
1.새내기 시절---205
2.인생의 목표---213
3.하늘이 준 기회---220
4.생명의 거리 만들기---228
5.다가서는 관심들---234
6.21세기를 향해서---242
7.여행은 즐거워---251
8.못다한 이야기들---259
9.붕어빵 가족---268
10.마음의 장멱을 넘어서---274
한국의 독자들에게---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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