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선교사 유해석의 『높여주심』. 초등학교 4학년 때 급작스럽게 가난해진 살림을 돕기 위해 새벽에는 신문팔이를 해야 하는 소년이 있었다. 가족은 이단에 빠져 있었고, 간질병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었다. 결국 소년은 16살 때 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자살은 실패하고, 그날 오후 친구의 이끌림에 따라 교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되는데…….
이 책은 18년간 이집트를 무대로 이슬람 선교사로 활약하면서 16억 영혼을 품은 거인이 된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다. 어린 나이에 인생의 바닥을 경험한 신문팔이 소년에서 FIM 국제선교회 대표가 되기까지의 사건사고를 털어놓으면서, 그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고백하고 있다. 특히 제2부에는 이집트에서 선교 사역하면서 겪은 이야기도 담아냈다. 이슬람 선교 정보를 담아낸 'Tip'도 실었다.
저자소개
저자 유해석
1961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총신대학교 종교교육과와 보수총회신학교를 졸업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파송선교사, O.M.(Operation Mobilization)선교회 소속선교사로 이슬람권 사역을 시작했다. 지금은 영국 웨일즈에 본부를 두고 있는 FIM 국제선교회(Fellowship for International Mission) 대표로서 영국과 한국 그리고 중동을 오가면서 사역하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실행위원, 한국어린이교육신학교 선교학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유럽코스테(KOSTE) 선교분과장과 강사로 있다. 또한 한국, 영국, 미국 등 각지를 다니며 설교와 강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저서로는 이슬람권으로 들어가는 사역자들과 기독교인들의 이슬람 이해를 위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쓴 “이슬람이 다가오고 있다”(쿰란출판사)와, 영국 웨일즈 출신으로 한국 최초의 순교자인 토마스 선교사의 일대기를 다룬 “토마스목사전”(생명의말씀사)이 있다. 아내 한현주 선교사와의 사이에 두 아들 주형(14세), 예형(4세)이 있다.
yhs-0712@hanmail.net
목차
추천사
PART 1 바닥 인생
웨일즈 vs 시흥동
신문 팔고, 구두 닦고
남묘호렌게쿄
자살
학생 아닌 놈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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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이집트에서 꾸는 꿈
오엠선교회 1기생이 되어
아! 이슬람
나의 선택, 이슬람
이집트를 향해
빈대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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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사랑 플로스
배반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
아버지의 눈물
맞선
사랑이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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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어느 선교사의 슬픔
종탑 기도 모임
한번 선교사는 영원히 선교사
비전 트립
FIM이 시작되다
새로운 비전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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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에필로그
책 속으로
본문1 > CTS 기독교 TV “열방을 향하여”라는 프로그램 대담 중에 작가가 “선교는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내 대답은 분명했다. “선교는 사람입니다.” 그렇다. 선교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비전은 사람을 위해 사람 속에서 이루어지기에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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