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생활화하고 있는 션 · 정혜영 부부의 따뜻한 일상을 담은 포토 에세이집. 『오늘 더the 사랑해』는 미니홈피에 등록된 글과 그동안 언론과 미니홈피에 공개하지 않았던 편지, 이들 부부만의 특별한 육아법, 삶에 대한 진실한 묵상, 두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들의 일상을 사진과 함께 기록하고 있다. 사진들은 대부분 아빠 션과 엄마 정혜영이 틈틈이 촬영한 것이며, 그 속에는 화려한 연예인으로서가 아니라 두 아이의 아빠 · 엄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행복한 일상이 담겨 있다. 또한 제4장 ‘행복을 알려 주는 이들’에는 이들 부부가 가족 뿐 아니라 이웃을 위해, 결혼 이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실천해 온 나눔에 관한 솔직한 생각과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본문은 힙합 그룹 지누션의 멤버인 저자의 특징을 살려 책으로서는 최초로 힙합용어로 각 장 제목을 구성하였으며, 음악에서 사용되는 피처링 기법을 도입했다. 정선희, 빅뱅 태양, 신애라, 정은아, 유지태 등 션 · 정혜영 부부의 지인들이 평소 이들 부부를 보면서 느꼈던 진심 어린 감정을 정성스레 써 준 피처링 멘트는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