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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0000UM] 중국제국쇠망사 : 권력흥망의 비밀을 품은 제국 침몰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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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중국제국쇠망사 : 권력흥망의 비밀을 품은 제국 침몰의 순간들
저자 자체제작
출판사 국내
판매가 9,000원
상품코드 P00000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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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리샹
출판사 웅진 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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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천하 제국들의 ‘이유 있는 침몰’을 말하다

중국 역사를 수놓은 치세(治世)와 난세(亂世), 개국과 몰락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권력흥망의 보고(寶庫)다. 그중에서도 제국의 난세는 온갖 음모와 배신, 탐욕과 아둔함으로 들끓고, 영웅의 업적이 자취를 감추는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대체 중국 대륙을 장악했던 그 많던 제국들은 왜 몰락한 것일까.

이 책 『중국제국쇠망사』는 천하를 주름잡던 제국이 몰락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를 생생하게 담은 ‘왕조몰락사’이자, 권력흥망의 비밀을 품은 ‘난세를 위한 역사서’이다. 중국사에 정통한 저자는 시황제의 진에서 시작하여, 서한, 동한, 위 · 촉 · 오, 당, 북송, 남송, 원, 명에 이르기까지 11개 왕조들의 최후의 순간과 몰락의 이유를 밝히고 있다. 제국 최후의 순간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가? 수많은 왕조들은 어떤 이유로 멸망하는가? 침몰하는 나라들은 어떤 영웅들을 탄생시키며, 또 그 영웅들의 새 왕조는 어떤 잘못으로 또다시 몰락해가는가?

세상 모든 권력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중국사, 그중에서도 권력흥망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제국들의 쇠망사에서 권력의 본질과 난세를 사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 침몰하는 제국의 모습들

1장 진(秦) - 아둔하고 무능한 군주에게 기회는 없다
천하를 통일한 진의 수도, 함양(咸陽) / 진시황의 최후 / 석 달을 타오른 함양성의 불길

2장 서한(西漢) - 성급한 개혁은 내부로부터 무너진다
굴곡 많은 서한의 수도, 장안(長安) / 뱀을 벤 유방의 전설 / 왕망의 등장 / 새롭지 않은 '신' 왕조

3장 동한(東漢) - 권력은 사치와 향락으로 썩어간다
영광을 뒤로한 천하의 중심, 낙양(洛陽) / 환관과 당파의 대결 / 황건의 난이 일어나다 / 화를 부른 개혁, 주목제

4장 위(魏) · 촉(蜀) · 오(吳) - 천하를 장악하지 못하면 분쟁은 끝이 없다
위(魏): 암투만 남은 낙양 / 촉(蜀): 영웅이 사라진 성도(成都) / 오(吳): 건업(建業)에 찾아든 짧은 봄날

5장 당(唐) - 제왕이 권위를 포기할 때 혼란은 시작된다
바람 앞의 등불 같은 당의 수도, 장안(長安) / 장안성에 들어앉은 희종 / 국화 향기 장안 하늘을 꿰뚫고 / 다시 함락된 장안성

6장 북송(北宋) - 아첨의 성城을 지어 군주의 눈과 귀를 막다
찬란했던 북송의 수도, 변량( · 梁) / 망국의 군주가 된 서화(書畵) 황제 송 휘종 / 금군의 남하에 충신과 간신이 나뉘다 / 씻을 수 없는 정강(靖康)의 치욕

7장 남송(南宋) - 주색(酒色)보다 무서운 것은 인재를 알아보지 못함이다
가까스로 송의 국맥을 이은 남송의 수도, 임안(臨安) / 따스한 바람에 취한 송 이종 / 그날 술은 그날 먹고 취해야지 / 송 시대를 마감한 원(元 군대

8장 원(元) - 칼을 받들고 붓을 버리다
말 위에서 천하를 얻은 원의 수도, 대도(大都) / 황제의 교체, 주마등 같은 한바탕 연극 / 황실의 골육상잔 / '외눈박이 돌사람'이 천하를 뒤집다

9장 명(明) - 피 튀기는 당쟁 속에 몰락의 그림자가 드리우다
한족 왕조의 마지막 무대, 경사(京師) / 환관 독재자의 대두 / 망국의 군주, 망국의 신하 / 틈왕을 맞이하라

나가는 말 : 제국의 슬픔을 아로새기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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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북경대학 중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돈황 변문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문인 서사와 통속 서사를 포함한 당대스토리텔링 전통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집필 중이다. 허구와 사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고대 중국의 짤막한 이야기들을 좋아하며, 『중국문화사전』, 『맹자 교양강의』 등 중국 고전과 문화에 관한 몇 권의 책을 번역했다.
저자 : 리샹
중국 허베이(河北)에서 태어나 베이징 사범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 중국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나온 역사를 통해 오늘을 돌아보게 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익힌 서예와 미술 분야의 재능으로 『사서四書에 담긴 이치』에선 삽화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도성의 유적 앞에 서면 난세 왕조의 비장함과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는 그는 이 책 『중국제국쇠망사』에...

책 속으로

“중국 봉건 왕조의 역사는 통치와 반란의 역사였다. 중국 역사를 수놓은 치세(治世)와 난세(亂世)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권력흥망의 보고(寶庫)다. 치세와 난세를 딱 잘라 평가할 순 없지만, 평화로웠던 치세보다는 난세의 역사가 더욱 독특한 매력적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왕조의 정치, 경제, 문화가 한데 모인 제국의 수도는 이러한 매력의 집합체였다.
문헌의 기록에 따르면, 중국 고대의 도성은 하(夏) 왕조 이래로 총 217곳이 있었다. 사람들은 수도의 역사에 따라 ‘오대고도(五大古都)’, ‘칠대고도(七大古都)’ 등의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그중 몇 곳을 골라 난세 왕조의 적나라한 모습을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주고자 한다.
반고(班固)의 《백호통의(白虎通義)》에서는 황제[帝]를 ‘덕이 천지와 합한 자’라고 했다. 황제는 하늘의 아들, 즉 하늘이 인간 세상을 질서 있게 다스리도록 보낸 자였다. 제국의 수도는 그러한 황제가 머무는 곳이자 중앙정부가 있는 곳이었다. 도성의 건설은 곧 왕조의 대사였다. 예로부터 도성의 건설에 힘을 쏟지 않은 왕조는 없었다. 왕조의 통치자는 화려한 궁전을 짓고 그 안에 거대한 연못을 만들어 황권의 위엄과 천자의 존귀함을 드러내고자 했다. 그래서 당대 시인 낙빈왕(駱賓王)은 ‘천 리 산하에 이어진 나라, 아홉 겹 문으로 엮인 성과 궁궐. 황제가 사는 곳의 웅장함을 보지 않고, 어찌 천자의 존귀함을 알겠는가’라고 노래했다.
그러나 도성은 화려함으로 치장한 함정이기도 했다. 그토록 웅장하고 아름다운 도성의 이면에서는 무수한 암투와 속임수가 벌어졌다. 특히 난세 제국의 수도는 정치투쟁의 중심 무대였다. 어떤 자는 난세를 이용해 재물을 긁어모으고, 어떤 자는 난세를 틈타 권력을 탈취했다. 난세의 수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험악했다. 사람들은 외척의 신분과 황제의 총애를 등에 업고 자기와 다른 이들을 철저히 배척했다. 권력이라는 금자탑의 꼭대기에는 앞을 분간하기 힘든 짙은 안개가 깔려 있었다. 왕조의 최고 통치자를 포함한 모든 이가 자기가 누구의 먹잇감인지도 알지 못했다. 그들은 그저 어떻게든 더 오래 살아남기 위해 더 큰 권력을 추구할 뿐이었다. 난세의 수도는 그야말로 약육강식의 현장이었다. 권력투쟁의 과정에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는 누구도 판단할 수 없었다.”
--- pp.5-6

“장안성은 마치 연극 무대와 같았다. 그곳의 주인공은 황제도 아니고 조정의 신료들도 아니었다. 음양이 괴이하게 섞인 환관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그들은 피곤한 줄도 모르고 권력과 이익을 탐했다. 황제는 대당(大唐) 제국을 일으켜 세울 힘도 의지도 없었다. 조정은 쇠약해지고 황권은 땅에 떨어져 대당의 중흥은 이미 불가능한 것이 되었다. 환관과 조정은 서로를 배척하고, 참다못한 백성들은 곳곳에서 난을 일으키고, 지방의 번진 세력들이 그 틈을 타 세력을 키웠다. 중국 역사에서 가장 강성했던 왕조의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었다.”
--- pp.189-190

“원 조정은 한족의 문화 전통이 나라를 다스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잘 알았으면서도, ‘말 위’에서 천하를 얻었다는 자만으로 대제국을 다스리려 했다. 그들은 무武를 중시하고 문文을 무시했다. 정책은 하나같이 거칠고 뒤떨어진 것들이었다. 특히 이민족을 다루는 방법은 서투르기 짝이 없었다. ‘억압’과 ‘분리’라는 원 정권의 통치 방식은 인심을 얻을 수 없었다. 밖으로는 엄격하고 냉혹한 대외 정책 때문에 모순이 심해졌고, 안으로는 서로를 견제하며 최고 권력을 두고 싸우느라 바빴다.”
--- pp.30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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